대형 산불로 태양광 모듈 시설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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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업체들이 태양광 모듈, 저온 창고 등 시설물 피해를 보며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주요 피해 현황:

 

• 태양광 발전 시설:
  • 시간당 1㎿(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 5천500개와 각종 설비가 소실되었습니다.
  • 변압기 등 전기실은 화마에 녹아내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 시설 운영자는 '기업 휴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영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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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유통 업체:
  • 건물 3동과 사과 300t 등이 불에 탔습니다.
  • 준공을 앞둔 저온 창고 건물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도 전에 전소되었습니다.
  • 미등기 상태라 보험 가입이 안 되어 있어 30억 원의 손실을 그대로 감당해야 할 상황입니다.
  • 직원 50명의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입니다.

 

추가 정보:

• 산불로 인해 태양광 발전 시설 인근 주민들은 폭탄 터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 농산물 유통 업체 대표는 거래처가 끊길까 봐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의성군 관계자는 불이 꺼지는 대로 피해 보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피해를 본 업체들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함께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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