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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으로 체포된 70대 남성 심정지생활 2025. 3. 24. 22:51728x90반응형SMALL
has nothing to do with the content 가정 폭력으로 체포된 70대 남성이 음독 증세를 보였으나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경위:
- 2025년 3월 23일 오후 4시 28분경,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가정집에서 70대 여성 B씨가 남편 A(70대)씨로부터 흉기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를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 입감 절차를 진행하던 중, 그의 말투와 걸음걸이가 어눌한 것을 보고 음독 가능성을 의심하여 소방 당국과 함께 병원 이송을 시도했습니다.
- 당일 오전, A씨의 지인이 A씨의 음독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가 이송을 거부하여 음독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119 구급대는 강원 지역 10여 곳의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병상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 결국 2시간여 만에 A씨는 주문진에서 약 250km 떨어진 경기도 평택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되었습니다.
- 그러나 평택으로 이송 중 오후 8시 43분경 A씨에게 심정지가 발생했고, 강릉시의 한 병원으로 다시 이송되었으나, 이송 다음 날 오후 2시경 사망했습니다.
- 병원 이송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A씨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응급 환자의 병원 이송 지연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례로, 응급 의료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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