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들의 개념 없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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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의 유명 신사가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개념 없는 행동을 이유로 관광 목적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인 관광객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주요 내용:

 

• 서경덕 교수 비판:
  •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상황들이 일본 내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혐한(嫌韓)'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라 망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신사의 출입 금지 조치:
  • 쓰시마의 와타즈미 신사는 지난 23일부터 신도와 참배객을 제외한 사람들의 경내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 이는 일부 한국인 관광객이 신사 안에서 흡연, 쓰레기 투기, 돌 던지기 등 행위를 하고, 심지어 신사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까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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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관광객 추태 사례:
  •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 한국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일본 세관 직원을 폭행한 한국인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 지난 1월에는 일본 여행 중인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 서경덕 교수 당부:
  • 서 교수는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들은 기본적인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일부 한국인 관광객의 무분별한 행동이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고, 현지 주민과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해외여행 시 현지 문화와 법규를 존중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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