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전 국립대 출신 신입 사원
리리도
2025. 3. 16. 22:02
728x90
반응형
SMALL
국내 주요 공기업들이 지방 이전 이후 다양한 인재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공기업들이 인재 부족으로 인해 경쟁력 저하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인재 편중 현상:
-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등 주요 공기업에서 지방 국립대 출신 신입 사원 비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반면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명문대 출신 신입 사원 선발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 예를 들어, 한국전력은 지난해 서울대 출신 신입 사원을 단 1명도 선발하지 못했습니다.
- 원인 분석:
- 2018년부터 시행된 지역 인재 의무 채용 규제(신입 사원 중 지역 인재 비중 35%)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지방 이전 이후 취업 준비생들의 지역 기피 심리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우려되는 문제점:
- 인재 편중 현상이 공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공기업 내부에서 파벌 형성 등 조직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조에 형·동생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카르텔을 형성하다 보면 기타 지역 인재가 배제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더 다양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공기업들의 인재 선발 방식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하며,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