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전처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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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개요:

 

• 4월 1일 오전 1시 11분경, A씨는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 범행 후 A씨는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려 편의점에 불을 질렀습니다.
• B씨는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신고했고, 경찰은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고,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시흥시내 차량 안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 A씨는 자해로 인해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 B씨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정보:

• 피해자 B씨는 30대 여성으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 가해자 A씨는 30대 남성으로, B씨의 전 남편입니다.
•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이혼했으며, A씨는 최근 B씨에게 접근하여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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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응 및 수사:

• B씨는 협박 사건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했습니다.
• 사건 당시 B씨는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출동했지만 범죄를 막지 못했습니다.
• 경찰은 A씨를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형사 입건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 A씨는 자해로 인해 진술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회복 후 체포영장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은 이혼 후에도 지속적인 협박으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며,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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